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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 동' 유다인♥민용근, 부부 됐다 "잘 살게요" [MP★그램]

2021-10-25 17:4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유다인이 결혼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다인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을 잘 마쳤다. 결혼식에 와주신 모든 분들, 저희 결혼에 기꺼이 참여해주신 분들, 초대는 못했지만 축하해주신 분들까지. 어제 저희를 바라보는 따뜻한 눈빛들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유다인 SNS 캡처



유다인은 전날 민용근 감독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2011년 독립영화 '혜화, 동'에서 감독과 배우로 인연을 맺은 뒤 10년간 사랑을 키우다 결혼으로 결실을 맺었다. 

민 감독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결혼식 잘 마쳤다. 추운 날씨에도 야외에서의 긴 예식을 끝까지 지켜봐 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했다"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의 마음 영원히 간직하며 잘 살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다인은 2005년 SBS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으로 데뷔한 뒤 영화 '용의자', '속물들', 드라마 '맛있는 인생', '닥터스', '역도요정 김복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로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언급상을 수상했다. 

민용근 감독은 2011년 영화 '혜화, 동'으로 장편 데뷔했으며, 중국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의 리메이크작인 '소울메이트' 개봉을 앞두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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