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정현이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서 신인배우상을 수상했다.
이정현은 지난 21~25일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서 영화 '핫 블러드'로 신인배우상을 거머쥐었다.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무예 영화에 뿌리를 둔 액션 영화제다. 올해는 ‘무예의 변주, 액션!’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이정현이 출연한 ‘핫 블러드’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인생의 방향을 잃은 세 명의 친구가 각자의 방식으로 부조리한 세상과 뜨겁게 맞서는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정현을 비롯해 최제헌, 정성호 등이 출연해 정통 액션을 완성했다.
이정현은 “액션영화제에서 뜻깊은 상을 받아 너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연기하는 배우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정현은 영화 ‘박열’, ‘군함도’, ‘대장 김창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앨리스', '스위트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개성 강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티빙 오리지널 영화 '샤크: 더 비기닝'에서 제과제빵반 반장 한성용 역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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