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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PR] SPC삼립, ‘삼립호빵’ 23종 출시…모델 유재석 선정

2021-10-26 17:44 | 이미미 기자 | buzacat59@mediapen.com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SPC삼립이 ‘삼립호빵’ 광고모델로 방송인 ‘유재석’을 발탁하고 신제품 23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방송인 유재석이 대표적인 겨울철 ‘국민간식’으로 손꼽히는 삼립호빵 이미지와 잘 맞는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함께 마케팅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삼립호빵 모델 유재석이 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SPC삼립 제공



SPC삼립은 ‘발효미(米)종 알파’를 개발해 호빵 전 제품에 적용했다. 50년간 축적한 호빵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특허 받은 토종 유산균과 우리 쌀에서 추출한 성분을 혼합한 ‘발효미(米)종’에 쌀 당화액(쌀과 누룩의 발효로 생성된 당)을 더한 ‘발효미(米)종 알파’로 쌀 특유의 감칠맛은 물론 쫀득하고 촉촉한 식감을 더욱 살렸다.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제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매운맛 호빵이 그 중 하나다. 매콤한 고추장과 부드러운 생크림을 더한 ‘로제호빵’, 미국 내슈빌 지역의 핫치킨을 모티브한 알싸한 고추 맛이 특징인 ‘내슈빌호빵’, 농심 컬래버레이션 일환으로 매콤한 비빔면 ‘배홍동’ 소스를 활용한 ‘배홍동 호빵’등을 출시한다. 제품 패키지에 유재석의 부캐(부캐릭터) 콘셉트를 반영해 재미를 더했다.

SNS상에서 화제가 된 맛을 적용한 호빵도 내놨다. 민초단(민초와 초코를 좋아하는 사람들) 트렌드에 맞는 ‘민트초코호빵’, 할매 입맛을 반영한 해표 협업 ‘들기름 매콤왕호빵’과 ‘참기름 부추왕호빵’ 등이다. 레트로 감성을 반영한 제품도 선보인다. 2000년대 추억의 캐릭터 ‘홀맨’을 활용한 신제품으로 ‘꿀씨앗호빵’, ‘단호박치즈호빵’, ‘구름소다호빵’ 3종이다.

이외에도 최근 집밥·혼밥 문화에 따라 간편한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식사형 호빵’도 출시한다. 국내산 돼지고기와 양배추를 넣은 ‘한돈고기호빵’과 돼지고기와 부추를 듬뿍 넣은 ‘고기가득만빵’, 한국인들의 소울푸드를 모티브로 만든 ‘찜갈비호빵’, ‘김치제육호빵’, ‘오모리김치만빵’ 등이다. 식사용 호빵은 1인 가구 트렌드를 반영해 1개입으로 구성했다. 찜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포장 기술인 ‘호빵 스팀팩’을 적용했다. 

삼립호빵 출시에 맞춰 유재석과 함께한 브랜드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캠페인은 ‘따뜻함은 커진다’라는 콘셉트로 모델 유재석이 소방관, 택시기사, 어린 아이 등 다양한 국민들에게 호빵을 나누며 호빵이 점점 커지는 모습을 연출했다. 

올해 주력 제품인 매운맛 호빵 ‘로제호빵’ 출시를 기념해, ‘따끈화끈’ 콘셉트를 반영한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도 선보였다. 

고구마 삼립호빵/사진=SPC삼립 제공



이외에도 SPC삼립은 ‘삼립호빵’을 간편하고 실용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호찌머그’를 호빵과 세트로 구성해 시즌 한정 판매한다. ‘호찌머그’는 커피 컴퍼니 ‘프릳츠’와 손잡고 호빵 찜기와 머그컵을 하나로 합친 협업 상품이다. 

호찌머그 머그컵에 물 200㎖를 넣고 채반에 호빵을 올려 뚜껑을 덮은 상태로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동안 데우면 찜기에서 갓 찐 것 같은 촉촉한 호빵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머그컵 단일 제품으로 사용하여 커피, 수프, 시리얼 등을 담아 먹을 수도 있다

‘삼립호빵 컬래버레이션 에디션’은 ‘호찌머그’와 삼립호빵(12개입)이 함께 구성된 패키지로, 지난 20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첫 선보였다. 온라인몰 등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권장소비자가는 2만2900원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매 겨울 호빵을 기다리며 갖는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에도 맛과 품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라며 “올 겨울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립호빵은 1971년 출시된 국내 최초의 겨울철 빵이다. 지난 시즌 누적 판매량 62억 개 판매를 돌파했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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