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결연한 눈빛을 드러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7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정규 2집 '혼돈의 장: 프리즈(FREEZE)' 수록곡 '프로스트'(Frost) 개인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결연한 의지가 담긴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다섯 멤버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이름에 이끌려 온 혼란 속 나", "봄이 와도 없어 어디에도 온기", "이름 앞에 얼어붙은 의미", "낯선 이름에 깃든 운명", "불러봐도 그 이름 차가운 입김만" 등 '프로스트'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무언가를 마주한 듯한 소년들의 표정과 자세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호기심이 커진다.
'프로스트'는 트랩 기반의 하이퍼팝 장르로, 자신의 주어진 운명을 깨닫게 된 후 혼란스러워 하는 소년의 마음을 '서리'에 비유해 풀어낸 곡이다. '별을 쫓는 소년들'(The Star Seekers)과 연계된 곡이다.
거친 질감의 퍼커션과 묵직한 베이스가 만들어 내는 강렬하고 유니크한 사운드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실험적인 보컬 사운드가 더해져 귀를 사로잡는다. 런던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아티스트 애쉬니코(Ashnikko)가 작업하고 멤버 연준이 작사에 참여했다.
'프로스트' 뮤직비디오는 오는 28일 오전 0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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