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신한카드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퍼즐 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 이용한 금액을 고객이 원하는 결제일에 청구하는 '결제 주기 관리 서비스'와 '전월 이용금액 이월 서비스'를 도입했다.
'결제 주기 관리 서비스'는 결제일에 상관없이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단위로 사용한 카드 대금을 고객이 원하는 결제일에 납부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MZ세대의 경우 신용카드 결제일 중 1일∼말일 이용금액이 청구되는 14일 결제일 선택 비중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유독 높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퍼즐카드의 결제일을 14∼27일 가운데 선택하면 결제일에 상관없이 전월 1일에서 말일까지 이용한 금액을 청구하도록 했다.
'전월 이용금액 이월 서비스'는 전월 이용실적이 할인요건에 못 미치는 경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이용실적을 다음 달로 이월해준다.
이번에 출시한 퍼즐카드는 공통 서비스와 4개 가운데 1개 선택이 가능한 기본 서비스팩을 제공하며 유료인 선택 서비스팩(6종)을 추가할 수 있다.
퍼즐카드는 모바일 카드로 발급되며, 퍼즐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 5000원, 해외 겸용(Master) 1만 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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