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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미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첫 후보 선정

2021-10-28 15:4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미국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People’s Choice Awards)’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TV 방송사 NBC와 E!가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올해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2021년의 새 아티스트(NEW ARTIST OF 2021)’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후보 명단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이 시상식에 이름을 올린 K-팝 그룹은 같은 소속사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뿐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더 키드(The Kid LAROI),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24케이골든(24kGoldn), 기비온(Giveon), 벨라 포치(Bella Poarch), 테이트 맥레이(Tate McRae), 라우 알레한드로(Rauw Alejandro) 등과 경합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5월 정규 2집 앨범 '혼돈의 장: 프리즈(FREEZE), 8월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파이트 오어 이스케이프(FIGHT OR ESCAPE)'를 발표,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혼돈의 장: 프리즈'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통산 13주째 순위 진입했다. 올해 발매된 K-팝 그룹 앨범 중 최장기간 기록을 지키고 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첫 후보로 지명된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오는 12월 7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타모니카에서 열린다. 40개 부문에 대한 투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7일 밤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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