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제주항공이 제주도내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지속적으로 기내에서 판매하는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협력 사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제주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차원에서 현지 생산 농·수산물을 기내에서 판매하고 있다./사진=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은 11월 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기내 에어카페에서 제주농협 브랜드감귤인 ‘귤로장생’ 노지 감귤과 황금향, 제주수협 브랜드 수산물인 ‘곱닥海’ 살고등어 등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항공 탑승객들이 기내에서 노지감귤 등을 구매하면 제주항공 ‘설렘배송’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곳에서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지난달부터는 설렘배송 서비스를 통해 ‘귤로장생’ 하우스감귤과 황금향을 1200개 이상 판매해 4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안전한 제주여행을 위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제주안심코드’(제주형 전자출입명부)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제주항공은 ‘제주 입도 전 가급적 코로나 검사를 받아달라’는 내용을 ‘알림톡’에 포함시켜 예약승객들에게 발송하고 있으며, ‘제주안심코드’ 설치 및 사용 안내를 위한 홍보물을 기내에 비치하고 있다. 기내방송을 통해서도 안내를 하며 안전한 제주여행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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