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올 3분기 매출 1521억원·영업이익 41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5%, 영업이익은 41.0% 증가했다.
SKIET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을 중심으로 IT 수요가 부진했던 탓에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0%·6.0%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플렉서블커버윈도우(FCW) 시장 개화가 늦어진 것도 언급했다.
SKIET 관계자는 "중국과 폴란드 등 국내외에서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 설비를 증설하는 중으로, 올해 13억6000만㎡ 수준인 생산력을 2024년 27억3000만㎡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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