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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 중기 근로자‧소상공인 자녀 장학금 전달

2021-10-29 13:06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상공인 자녀 400명에게 장학금 8억 36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29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IBK장학금 전달식’을 마치고 윤종원 IBK기업은행장(가운데)과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기업은행 제공



기은 측은 장학금 후원에 장학생 가족이 근무하는 기업도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전은지 양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기업은행의 장학금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지민 양은 "기업은행의 희망과 나눔의 가치를 마음 속 깊이 새겨, 국제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법조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종원 기은 행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이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IBK장학생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적극 응원한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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