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전소미, 첫 정규 'XOXO'로 컴백…테디·핑크 스웨츠 지원사격

2021-10-29 16:5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전소미가 첫 정규 앨범 'XOXO'로 돌아온다. 

전소미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XOXO'를 발매한다.

'XOXO'는 지난 8월 발매한 '덤덤(DUMB DUMB)' 이후 약 3개월 만의 신보다. 전소미가 솔로 데뷔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첫 정규 앨범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모인다. 

전소미는 이날 정오 새 앨범의 전곡 일부를 들어볼 수 있는 샘플러 영상을 공개해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사진=더블랙레이블 제공



'XOXO'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XOXO'를 비롯해 '덤덤(DUMB DUMB)', '돈트 렛 미 고(Don't Let Me Go) (Feat. 기리보이)', '애니모어(Anymore)', '워터멜론(Watermelon)', '버스데이(BIRTHDAY)', '왓 유 웨이팅 포(What You Waiting For)', '어질어질(Outta My Head)'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총 8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XOXO'는 전소미의 청명한 보이스톤이 인상적인 팝 장르의 노래다. 제목인 'XOXO'는 편지나 메시지의 마지막에 '사랑을 담아'라는 의미를 담아 덧붙이는 관용적 표현을 의미한다. 사랑스러운 제목과 대비되는 가사의 반전이 인상적이다. 이별의 상황 속에서 사랑했던 연인을 거리낌 없이 떠나보내는 내용으로 음악 팬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화려한 프로듀서 군단도 눈길을 끈다. 더블랙레이블 수장 테디(TEDDY)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R&B 싱어송라이터 핑크 스웨츠(Pink Sweats)가 지원사격에 나서 전소미와 만들어낸 막강한 시너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전소미 역시 'XOXO'를 포함한 여러 수록곡의 작사에 참여해 자신만의 감성을 앨범 전체에 녹여냈다. 전소미만의 톡톡 튀는 매력과 개성이 잔뜩 담긴 'XOXO'는 올 하반기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