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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로드' 앱에 수중방파제 접근 알람기능 추가

2021-10-31 12:18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11월 1일부터 해양 안전 관련 애플리케이션인 '해로드'(海Road)에 수중 방파제 접근 알림 기능을 추가로 탑재한다.

해양수산부 청사/사진=미디어펜



31일 해수부에 따르면, 해로드는 자신의 위치를 전자해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으로, 긴급 구조요청과 해양 기상정보 제공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 해양레저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지난 9월 말 기준 앱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43만 건을 돌파했다.

바다는 주변 지형지물 파악이 어려워 수중의 방파제나 갯바위 등과의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 이번에 수중방파제 접근 알람기능을 추가했다.

방파제로부터 100m 거리 이내에 접근할 경우 팝업과 소리를 통해 경고 알람을 울린다.

정준호 해수부 항로표지과장은 "해로드 앱을 많이 사용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게 해양레저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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