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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2053개 업체 '할인 풍성'

2021-10-31 17:30 | 김견희 기자 | peki@mediapen.com
[미디어펜=김견희 기자]내달 1일부터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열린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정부와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이달 15일까지 2주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 올해 참여 업체는 모두 2053 곳이다.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 ON스튜디오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KSF) 개막식. 왼쪽부터 손영식 한국백화점협회장,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김부겸 국무총리, 김연화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장, 임원배 슈퍼마켓연합회 회장, 이제훈 체인스토어협회 회장. /사진=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 제공

가전, 스마트폰, 자동차, 의류, 화장품, 가구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대표 소비재 제조업체 1179개가 참여한다. 참여 업체들은 다양한 할인 행사와 각종 사은품·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가전·디지털 업계는 삼성, LG 등 주요 기업과 오텍캐리어 등 중소·중견기업 74개 업체가 참여한다. TV, 냉장고, 세탁기 등 인기 상품 등을 최대 40% 할인해 판매한다. 

현대차, 르노삼성 등 완성차 업체는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할인 및 사은품 증정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한국, 금호, 넥센 등 타이어 3사는 사계절, 윈터 타이어를 20∼40% 할인 판매한다. 

가구 업계는 현대리바트, 에몬스 등 29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들은 침대와 소파 등 주요 품목을 대상으로 최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패션·잡화 온·오프라인 386개 브랜드는 '코리아패션마켓 시즌4' 기간에 제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화장품 201개 업체는 인기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60% 할인 및 '1+1행사'를 한다.

롯데, 신세계, 현대 등 백화점 업계는 패션 상품 할인행사와 최대 36% 사은 혜택 및 쿠폰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쇼핑 등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은 식료품, 농·축·수산물, 가전, 의류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G마켓, 11번가, 롯데온, 인터파크 등 온라인업체 527개사는 최대 70% 할인 및 30% 할인쿠폰 제공 등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밖에 카드사는 가맹점 2∼6개월 무이자할부 및 결제 시 캐시백 등을 제공하며 통신사는 공시지원금을 상향해 지급한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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