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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 국내 수상

2021-11-01 13:41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에서 국책은행 최초로 '2021 미래의 업무' 부문 국내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사진=수출입은행 제공


 
IDC는 수은 선정 배경에 대해 "수은이 팬데믹 상황에도 보안성이 확보된 원격근무 보안 시스템을 신속하게 확장하여 업무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원활한 재택근무를 지원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는 글로벌 IT·통신 등 테크놀로지 부문 시장분석 및 컨설팅기관인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이 주관하는 상이다. 
  
수은은 보안성이 확보되지 않은 외부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기반 원격근무 보안 시스템을 2014년부터 선제적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수은은 원격근무 보안시스템을 재택근무에 적합하도록 기능을 개선하고, 보안을 강화했다. 임직원의 3분의 1 이상이 재택근무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VDI 수용규모도 대폭 확대했다. 
 
IDC 관계자는 "수은은 적극적인 디지털 전환 노력으로 팬데믹 상황에 잘 대처했다"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근무 환경을 기반으로 뉴노멀 시대의 정책금융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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