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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해체…울림과 전속계약 만료, 베이비소울만 재계약

2021-11-02 06:05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그룹 러블리즈가 해체 수순을 밟는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일 "당사와 그룹 러블리즈 멤버들의 전속 계약은 2021년 11월 16일부로 만료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와 숙고를 거쳐 러블리즈 멤버 7인(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은 새로운 자리에서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기로 결정했으며, 당사는 멤버들의 뜻을 존중하고 응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러블리즈 멤버 중 베이비소울은 당사와 오랜 시간 쌓아온 신의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 당사는 오랜 시간 함께한 베이비소울의 조력자로서, 베이비소울의 새로운 도약과 활발한 활동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년간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회사를 빛내주고 최선을 다해준 러블리즈 여덟 멤버들에게 감사하며, 멤버들의 새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러블리즈를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출발선에 있는 러블리즈 멤버들에게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리며, 지난 7년간 러블리즈에게 뜨거운 사랑과 따뜻한 관심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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