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정진우가 '피타는 연애'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배우를품다는 3일 "정진우가 내년 상반기 공개 예정인 '피타는 연애'(극본 권희경 박현진, 연출 박광춘, 제작 JTBC스튜디오/공동제작 퍼플켓츠필름, 비에이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피타는 연애'는 군 입대한 남한 월드 스타 로이드와 북한 여전사 백영옥이 벌이는 덜덜하고 달달한 남북공조 연애·통일 프로젝트를 다룬다. 앞서 김민석, 남규리, 송재림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정진우는 극 중 반통일세력 극우파 게릴라의 핵심 조직원 동필 역을 맡았다. 185cm의 큰 키에 선 굵은 외모와 강렬한 눈빛을 가진 정진우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캐릭터를 표현하며 극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정진우는 2014년 드라마 '정도전'을 시작으로 '검사내전', '스토브리그', '마인', 영화 '해빙', '파이프라인', '불어라검풍아', '마녀2'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남북공조 연애&통일 프로젝트 '피타는 연애'는 2022년 상반기 공개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