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서울, 경기, 부산, 대구를 전석 매진시킨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가 연말 투어를 시작한다.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연말 투어는 12월 4일 성남아트센터를 시작으로 같은 달 11일 고양아람누리, 19일 롯데콘서트홀, 24일 아트센터인천, 26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영화음악의 거장 작곡가 히사이시 조의 영화·애니메이션 음악을 60인조 풀편성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선보인다.
히사이시 조의 첫 애니메이션 음악인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시작으로 ‘마녀 배달부 키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벼랑 위의 포뇨’, ‘키쿠지로의 여름’, ‘천공의 성 라퓨타’, ‘바람이 분다’, ‘하나비’, ‘굿’바이’, ‘키즈 리턴’,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애니메이션 음악과 영화음악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곡을 앵콜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공연에서 함께한 지휘자&피아니스트 김재원,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출연하며 실제 영재로 화제가 된 16세 바이올리니스트 고소현, 전 세계적으로 클래식 색소폰계의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이자 한국 대표 오보이스트 고관수와 첼리스트 배성우가 출연한다. 여기에 60인조 풀 편성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히사이시 조의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할 예정이다.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성남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과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 고양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과 고양아람누리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하시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부산과 인천 공연은 각각 오는 4일과 5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티켓 오픈될 예정이다. 롯데콘서트홀 공연은 오는 8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과 롯데콘서트홀에서 티켓 오픈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