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하나은행은 디지털 탄소배출 저감 캠페인 '제로-백 챌린지'를 11월 한달 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제로-백 챌린지는 ‘필요없는 데이터 제로, 깨끗한 메일함 백(Back)' 이라는 뜻으로 온라인 데이터로 인해 발생하는 디지털 탄소배출 저감에 관심을 기울여 ESG 경영을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확산되고 PC와 이메일 사용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일상 생활 속에서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탄소배출 저감 미션을 제시하여 하나은행 및 그룹 임직원 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스팸메일 차단, 첨부파일 별도 저장, 휴지통 비우기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실천 가능하며 디지털 친환경을 실천한 모습을 본인 SNS에 게시하고 참여활성화를 위해 다음 참여자 두 명을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본인 SNS에 #하나제로백, #하나탄소제로, #하나그린스텝5, #하나금융그룹 해시테그 를 등록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친환경 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스트랩파우치 , Zero 미세플라스틱 샤워샴푸, 클렌징 비누 등 친환경 제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이번 챌린지 아이디어를 제안한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는 그룹과 하나은행의 ESG 경영실천을 위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 중인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MZ세대와의 소통창구 역할과 아이디어 뱅크로 활약하고 있다.
하나은행 ESG기획섹션 관계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ESG 캠페인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그룹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MZ세대와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진정성 있는 캠페인을 실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