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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임직원, 24년째 '희망의 집짓기' 현장봉사

2021-11-03 16:08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3일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이동식 목조주택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3일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씨티 임직원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한국씨티은행 제공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998년부터 전국 각지에서 매년 집짓기 사업을 후원하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무주택 서민을 위한 집짓기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집짓기 봉사활동이 꾸준히 진행되도록 했다. 

완성된 이동식 주택은 경상북도 내 생활 인프라 및 취·창업 시설과 근접한 곳에 설치돼 주거공간이 필요한 저소득 청년 및 장기 미취업 청년에게 무상임대방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목조주택은 약 6평 공간에 화장실과 주방 등 생활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입주한 청년이 자유롭게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청년들이 주거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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