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여경협 본회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3일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앞줄 제일 왼쪽)와 지역 회장단이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앞줄 가운데)와 여성 기업 경영 간 애로사항과 공공부문의 여성 기업 제품 구매에 관한 간담회를 갖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공
이 자리에는 전현희 권익위원장과 고충처리국장, 대변인 등이 참석했고, 여경협에서는 정윤숙 회장을 비롯한 지역 회장단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여경협은 '여성 기업을 경영하면서 일어나는 현장 애로사항과 여성 기업 제품 공공구매 비중 확대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정윤숙 여경협회장은 "권익위가 전 위원장 취임 이후 현장 민원 해결과 규제 개선에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여성 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여성 기업 제품 구매 의무 비율이 지방 공기업 등 일선 현장까지 준수될 수 있도록 살펴달라"고 말했다.
전현희 위원장은 "권익위가 국민 고충을 유발하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기관인 만큼 여성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역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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