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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트로트' 첫 방송 D-6…설운도→정훈희 최강 라인업 완성

2021-11-03 15:55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헬로트로트'가 전 국민을 열광하게 한 트롯 열풍을 이어간다.

오는 11월 9일 오후 첫 방송되는 MBN '헬로트로트'는 방송을 6일 앞두고 최강 라인업과 신선한 연출을 예고했다.

'헬로트로트' 감독 5인의 선상쇼 예고 영상에서는 수화와 함께 '거위의 꿈'을 열창하는 인순이와 '사랑이 이런 건가요'를 부르며 쇼의 시작을 화려하게 연 설운도의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그대 우나봐'를 부른 전영록과 붉은색의 강렬한 무대 의상과 어울리는 '정열의 꽃'을 부른 김수희, 히트곡 '꽃밭에서'를 부른 정훈희까지 한국 음악계 전설들의 라이브 무대가 예고됐다.

또한 티저 영상에는 마음에 드는 참가자들과 함께 하기 위해 불꽃 튀는 싸움을 벌인 설운도와 인순이의 모습이 공개돼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또 "애들을 왜 고생시켜"라며 참가자들을 보며 눈물 흘리는 감독들의 모습까지 일부 오픈돼 다섯 감독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레전드 참가자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치솟았다.


사진=MBN '헬로트로트' 공식 유튜브 채널



첫 오프닝 촬영을 마친 '헬로트로트'는 선상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라이브쇼뿐만 아니라 레전드 가수들이 참가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을 일부 공개하면서 새로운 콘셉트와 연출을 시도, 역대 최대 스케일과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로 기대감을 더한다.

'헬로트로트'는 총 5명의 감독들과 MC 이덕화, 배성재, 조정민에 이어 박상민, 금잔디, 진시몬, 조장혁, 우연이를 코치진으로 확정해 최강 라인업을 완성했다. 오준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신선한 콘셉트와 파격적인 연출력을 선보인다.

MBN 종편 10주년 특별 기획 '헬로트로트'는 K-트로트 세계화에 앞장서며 대한민국을 대표할 트로트 가수 발굴 및 육성을 하는 신개념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로, 오는 9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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