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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기부…그룹홈 퇴소 청소년 자립 위해 2500만원 쾌척

2021-11-04 13:5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꾸준한 기부로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청소년연맹에 따르면 최근 박나래는 연말이면 어려움을 겪는 그룹홈 퇴소 청소년들의 고민을 듣고, 자립지원금 2500만원을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에 전달했다.

그룹홈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은 만 19세가 되면 시설에서 퇴소해 자립해야 하지만, 당장 살 집과 가구·가전제품을 마련하는 등의 현실적인 문제로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나래가 전한 후원금은 시설 퇴소 시 필요한 물품, 생활비 등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혼자 자립하는 과정에서 일상생활 및 학업 유지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진=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또한 올해 그룹홈을 퇴소했던 청소년들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교 자퇴와 취업을 고민하던 청소년들이 생계 걱정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평소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온 박나래는 평소 활발한 활동 중에도 나눔 활동과 기부를 꾸준히 실천했으며, 특히 복지사각지대 아동,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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