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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기업 지원, 잠재성장률 이끌어 일자리 창출"

2021-11-05 15:41 | 조성완 기자 | csw44@naver.com
[미디어펜=조성완 기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5일 “기득권의 나라에서 기회의 나라로, 약탈의 대한민국에서 공정의 대한민국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대선후보 수락연설에서 “이번 대선은 상식의 윤석열과 비상식의 이재명과의 싸움이다. 합리주의자와 포퓰리스트의 싸움”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다시 편가르기와 포퓰리즘으로 대표되는 사람을 후보로 내세워 원칙 없는 승리를 추구하고자 하는 이 무도함을 심판해달라”며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 내겠다. 분열과 분노의 정치, 부패와 약탈의 정치를 끝내겠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5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로 선출된 후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페이스북


윤 후보는 “저를 정치로 부른 국민들의 뜻을 늘 가슴에 세기고 있다”면서 “정치권 눈치 안보고, 공정한 기준으로 사회 구석구석 만연한 특권과 반칙을 바로 잡으라는 명령”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장동 게이트에서 보듯 거대한 부패 카르텔을 뿌리 뽑고 기성 정치권의 개혁을 하라느 것이다. 내 편 네 편 가르지 않고 국민을 통합하라는 것”이라며 “이것이 저 윤석열의 존재 가치이고, 제가 나아갈 길”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저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고 국민에만 충성한다’는 신념으로 살아왔다”면서 “공직자는 늘 국민을 대할 때 정직해야 한다는 그 원칙을 갖고 뚝심 있게 걸어왔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저의 경선 승리를 이 정권은 매우 두려워하고, 뼈아파할 것입니다. 조국의 위선, 추미애의 오만을 무너뜨린 공정의 상징이기 때문”이라며 “문재인 정권의 정당성을 무너뜨리는 치명적인 아픔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어떤 정치공작도 저 윤석열을 무너뜨릴 수 없다. 어떤 정치공작도 국민의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을 무너뜨릴 수 없다”면서 “윤석열은 이제 한 개인이 아니라 공정과 정의의 회복을 바라는 국민의 염원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번 대선은 늘 있는 대선이 아니다. 나라의 존망이 걸린 절체절명의 선거”라며 “내년 3월9일을 여러분이 알고 있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돌아오는 날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윤 후보는 “공정과 상식을 회복해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 멈춰버린 대한민국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시장은 만능이 아니다. 그렇다고 과거의 국가주도 경제로 돌아갈 수는 없다.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기업의 창의와 혁신”이라면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업에 지원을 집중해 떨어진 잠재성장률을 다시 끌어올리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성장과 분배는 한 몸이다. 성장을 해야 양질의 일자리가 생기고, 복지에 쓸 곳간도 채워지는 것”이라고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5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로 선출된 후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페이스북


윤 후보는 “우리 사회가 공정과 상식에 입각해서 돌아가고 있다는 믿음, 그 신뢰라는 사회적 자본이 우리 사회의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사회의 성장과 번영을 이루는 토대가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곳곳에 둥지를 튼 권력의 새로운 적폐, 부패의 카르텔을 혁파하겠다. 반칙으로 결과가 왜곡되는 사회는 도전과 노력을 죽게 만드는 사회가 된다”면서 “기득권의 세습을 차단하여 끊어진 계층이동의 사다리를 잇겠다”고 했다.

아울러 윤 후보는 “경선에 끝까지 함께 하신 세 분의 꿈과 비전, 제가 받들겠다”며 ‘원팀’을 강조했다.

그는 “대선배님이신 홍준표 후보의 경륜과 ‘G7 선진국 달성’의 비전을 배우겠다”, “경제전문가 유승민 후보의 ‘디지털인재 100만 양성’, 일자리 공약에 우선적으로 반영하겠다”, “대장동 1타강사 원희룡 후보의 ‘국가찬스’, 허락해 주신다면 제가 쓰겠다”며 각 후보들을 일일이 언급했다.

이어 “정치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제게는 무한한 영광이었다”며 “치열한 경선과정에서 혹여 마음을 상하게 했다면 너그러이 이해하고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는 원팀이다. 정권교체의 대의 앞에 분열할 자유도 없다. 국민의 뜨거운 열망에 부응하지 못한다면 우리 모두는 국민과 역사 앞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이다. 정권교체의 사명은 저 혼자 이룰 수는 없다. 우리 모두가 단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디어펜=조성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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