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황희찬(25·울버햄튼)이 거의 풀타임을 뛰면서 슈팅 한 번 때리지 못해 최저 평점을 받았다.
울버햄튼은 7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원정경기에서 0-2로 졌다. 공격이 원활하지 않았던 울버햄튼은 후반 크리스탈 팰리스의 자하와 갤러거에 연속 골을 내주고 무너졌다.
황희찬은 선발 출전해 히메네스, 트린캉과 함께 울버햄튼의 공격을 이끌었으나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고 후반 45분 교체돼 물러났다. 부지런히 뛰고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는 등 평소 플레이 스타일은 보여줬지만 슈팅수 0에서 알 수 있듯 골과 근접한 장면은 없었다.
경기 후 축구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5.7점의 낮은 평점을 매겼다. 이는 양 팀 통틀어 최저 평점이었고, 교체 출전한 선수들보다도 낮았다. 황희찬 다음으로는 트린캉이 5.8점으로 평점이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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