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진이 첫 OST에 도전했다.
진이 참여한 tvN 주말드라마 '지리산' OST Part.4 '유얼스'(Yours)는 7일 오후 6시 국내외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다.
'지리산' 6회 방영 직후인 이날 오후 10시 30분 에이스토리 공식 유튜브에서는 특별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지리산'은 자신들의 생명을 걸고 산을 지키며 진실을 밝히려는 레인저 이강(전지현 분)과 현조(주지훈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얼스'는 현악기 전주와 피아노 반주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서정적인 곡이다. 후반부로 전개될수록 몰아치는 연주와 진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보컬, 반복적으로 이어지는 유려하고 감미로운 허밍이 여운을 더한다.
이 곡은 전날 드라마 엔딩에서 공개돼 전지현(이강 역), 주지훈(현조 역)의 서사에 진정성을 불어넣었다.
프로듀싱은 드라마 음악감독 개미가 맡았다. 영어 가사는 지다, 편곡은 김세진이 맡았다. 작곡가 한밤도 지원사격했다.
'유얼스'는 방탄소년단 진의 첫 솔로 OST라 관심이 쏠린다. 앞서 그는 솔로곡 '어웨이크'(Awake) 등을 발매한 바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