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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온에어] '당나귀귀' 엑소 찬열, 계속된 지적에 위기 "잘못하면 잘라 버린다"

2021-11-07 16:5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뮤지컬에 첫 도전한 그룹 엑소 찬열이 위기에 빠졌다.

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엑소 찬열을 비롯한 군배우들이 총출동한 UN가입 30주년 기념 육군 창작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의 시츠프로브 현장이 펼쳐진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공



이날 리허설 현장에는 김문정 감독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이지나 연출이 등장한다. 

이지나 연출의 한마디에 김문정 감독도 쩔쩔매는 모습을 보인다. 무대 위 배우들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이 연출은 찬열이 노래를 부르는 도중 갑자기 수정을 지시하며 함께 참여한 배우에게 "잘못하면 잘라 버린다"는 무서운 경고를 날린다. 찬열은 같은 곡을 반복해서 불러야 하는 돌림 노래 지옥에 빠진다.

본공연을 단 열흘 앞두고 이루어진 노래 수정에 김 감독은 "공연 당일에 갑자기 바뀌는 경우도 있다"고 밝혀 영상을 보던 출연진들을 소름 돋게 만든다.

그런 가운데 김문정 감독은 이지나 연출의 지시를 받고 무대로 다급하게 뛰어나온다. 김 감독의 말을 들은 찬열은 심각한 표정으로 바뀐다. 이날 오후 5시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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