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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 이지훈, 재차 심경 고백 "날 방패 삼지마" [MP★그램]

2021-11-07 17:2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갑질 논란'에 휩싸인 배우 이지훈이 재차 심경을 고백했다. 

이지훈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앞뒤 없는 당신들의 거짓말을 들어도 나는 이쁜 것만 보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뭐가 무서워서 자꾸 본인들 일에 제 의견을 바라나. 당당하시면 소신껏 하라"며 "저를 방패막이 삼아 해결하려 하지 말라”고 했다. 

이어 “딱 한 번만 더 솔직한 나를 보여주고 저는 이제 그만 신경쓰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썸엔터테인먼트 제공



앞서 이지훈은 iHQ 새 드라마 ‘스폰서’ 촬영장에 동행한 그의 지인이 현장 스태프에게 욕설을 했다는 폭로로 인해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스폰서' 제작진은 "서로에 대한 오해에서 빚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이지훈 측은 "친구가 현장에 찾아와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서는 배우도 깊게 반성 중"이라며 "당사자(스태프)와 연락이 되지 않아 제작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사과했다. 

이후 이지훈이 자신의 분량을 문제 삼아 작가와 스태프를 교체했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이지훈은 자신과 관련된 논란이 계속되자 지난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가님에 대한 이야기는 금시초문"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 "억장이 무너진다. 저는 갑질을 할 배포가 없는 사람"이라면서 스태프부터 작가까지 이어진 갑질 논란에 대해 상세히 해명했다.

한편, 이지훈이 출연하는 ‘스폰서’는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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