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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선, '대장동' 몸통과 싸우는 부패와의 전쟁"

2021-11-08 11:29 | 조성완 기자 | csw44@naver.com
[미디어펜=조성완 기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8일 “이번 대선은 여러 가지 이슈가 있겠지만 대장동게이트의 몸통과 싸우는 소위 부패와의 전쟁”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한 뒤 “이것이 또 대장동만이 아니고 드러나는 것은 빙산의 일각이다. 이런 정치권력을 등에 업은 카르텔과의 싸움이 만만치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 다양한 관심과 상황에 놓여있는 국민들께 얼마나 그에 믿음직한 미래를 보여드려야 하는 중요한 문제가 있다"면서 "정권교체도 중요하고 또 그 이후에 국민의 삶이 더 나아지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번 선거를 통해서 국민들께 그런 믿음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8일 오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현충원에서 이준석 당 대표 및 당 지도부와 함께 참배를 하였다.2021. 11. 8./사진=국민의힘 제공


윤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관련해서는 "대표님과 원내대표님 또 우리 당의 여러 의원님들, 당 사무처 관계자, 과거 비대위원장을 하셨던 분들, 원로 고문님들 고견을 다 들어서 선거대책조직을 구성을 할 생각"이라며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중지를 모아서 출범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처음부터 갖고 있던 생각이 경선은 캠프중심으로 하더라도 대선은 우리 당이 중심이 되고, 당밖에 계신 분들에 대한 외연을 더 확장하고 우리의 지지기반, 생각을 넒힐 수 있는 그런 선거운동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선 선거운동을 통해서 우리 당의 역량이 더욱 강화돼서 더욱 튼튼하고 강한 정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선거가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러분과 함께 앞으로 4개월의 대장정을 승리를 위한 장정을 시작하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또 "제가 정치에 뛰어든지 네달이 됐다. 그런 제가 과분하게도 제1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됐다"며 "아마 우리 정치가 달라지기를 바라는 우리 당원과 국민들의 생각이 담겨있고 거기에 큰 힘을 입은 것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좀 겸손한 마음으로 국민께 좋은 정치로 보답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8일 오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현충원에서 이준석 당 대표 및 당 지도부와 함께 참배를 하였다.2021. 11. 8./사진=국민의힘 제공


이와 함께 이날 회의 초반 이준석 대표는 "사실 지난 주 토요일 저희가 회동을 하면서 이미 개략적 당 상황에 대해 후보께 말씀을 드렸고, 내용물은 이미 상당부분 전달드린 것 같은데 상징적 의미의 그것을 저희가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윤 후보에게 청색과 분홍색 비단주머니 2개를 전달했다.

이에 윤 후보는 “이 두개만이 아니고 제가 토요일날 우리 대표님이랑 점심하면서 그동안 대선 본선 준비해오신거를 보니까 이런게 한 몇박스 되는 것 같다. 고맙습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윤 후보는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그는 현충원을 참배한 뒤 방명록에 “선열의 뜻을 받들어 국민 승리의 시대를 열겠다”고 적었다.

[미디어펜=조성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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