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황선홍호 U-23 축구대표팀에 부상 이탈자가 나왔다.
대한축구협회(KFA)는 8일 "U-23 축구대표팀 경주 훈련소집 선수 중 정상빈(수원삼성), 조영욱(FC서울), 황태현(서울이랜드)이 부상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며 3명의 선수가 부상 때문에 대표팀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이들 대신 김정민(부산아이파크), 전세진(수원삼성)이 대체 발탁돼 훈련 소집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지난 10월 열린 '2022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예선'에서 3연승을 거두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10월 U-23 아시안컵 예선 당시 황선홍호. /사진=대한축구협회
황선홍 감독은 예선을 치르면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조지력을 다지기 위해 A매치 기간인 8일~16일 경주에서 대표팀 훈련을 갖기로 했다. 그런데 주축 선수 3명이 부상으로 이탈해 훈련에 다소 차질이 생겼다.
◇ U-23세 축구대표팀 11월 훈련 소집 명단 (총 30명)
▲ GK = 백종범(서울), 김병엽(전남), 주현성(서울이랜드), 김정훈(김천상무)
▲DF = 김태현(울산), 이재익(서울이랜드), 이지솔(대전), 박호영(부산), 이태석(서울), 김륜성(포항), 정호진(전남), 김태환(수원)
▲MF = 박태준(안양), 김정민, 이지승(이상 부산), 이수빈(포항), 이진용(대구), 김봉수(제주), 강현묵(수원), 고영준(포항), 김대우(강원)
▲FW = 오세훈, 김민준(이상 울산), 엄지성, 허율(이상 광주), 신상은(대전), 홍시후(성남), 전세진(수원), 이호재(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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