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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모' 정채연, 데뷔 후 첫 사극 도전 합격점…러블리 매력 톡톡

2021-11-09 09:15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연모' 정채연이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모'에서 정채연은 노학수(정재성)의 늦둥이 막내딸 노하경으로 첫 등장했다.

이날 노하경은 궐 안에서 자신을 구해준 왕세자 이휘(박은빈)에게 첫눈에 반하는가 하면, 소은(배윤경)을 향해 "나 목표가 생겼어. 반드시 세자빈이 되고야 말 테야"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사진=KBS2 월화드라마 '연모' 방송 캡처



짧지만 강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 정채연은 tvN '혼술남녀'를 시작으로 SBS '다시 만난 세계', KBS2 '같이 살래요', '투제니', 넷플릭스 드라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앞으로 그려갈 정채연 표 노하경에 귀추가 주목된다.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인해 남장한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방송.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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