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언니가 쏜다!' 신기루 "남편에 먼저 대시…첫키스도 먼저"

2021-11-09 16:2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언니가 쏜다!' 신기루가 남편과 러브스토리를 털어놓는다.

9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프로그램 '언니가 쏜다!' 16회에서는 개그우먼 신기루가 MC 손담비, 소이현, 안영미와 취중진담을 나눈다.
 

사진=IHQ '언니가 쏜다!' 제공



신기루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지인이 아는 동생을 불렀는데 그게 남편이었다.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서 내가 계속 연락했다"고 밝힌다.
 
이어 "그동안 만난 사람들은 날 차단했는데 이 사람은 연락을 받더라"며 "한 달 동안 해보고 안 되면 포기하려고 했는데 한 달째 되는 날에 '우리 무슨 사이야?'라고 물었더니 '사귀는 사이야'라고 답해줬다"고 말한다.
 
신기루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때는 많이 안 먹고 술도 조금 취한 척한다"면서 "사실 난 항상 멀쩡했다. 사귀는 게 확정된 다음에는 원래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 외에도 신기루는 남편과의 첫 키스에 대해 "언젠가는, 누군가는 해야 하지 않나. 그래서 내가 먼저 했다"며 거침없는 19금 발언을 이어간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IHQ, 드라맥스 동시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