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는 솔로'에서 온 우주가 점지한 운명 커플이 공개된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SBS PLUS와 NQQ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8회에서는 최종 선택 전 모든 걸 운명에 맡기는 마지막 데이트가 진행된다.
이날 제작진은 13인 솔로남녀를 숙소 밖으로 집결시키고, 특별한 데이트 룰을 설명한다.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나고, 만날 사람은 반드시 만난다"는 말과 함께,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테스트를 여러 번 한 다음 모든 문항이 일치하는 사람들을 '필연 커플'로 선정, 데이트 시간을 주는 것.
모두가 긴장된 분위기 속 자신의 취향과 운명에 맡긴 선택을 해나가는데, 이를 본 MC 데프콘은 한 솔로남을 향해 "하늘이 돕나? 행운의 동아줄을 제대로 잡았다"며 환호한다. 반면 송해나는 다른 솔로남의 선택을 본 뒤, "어떡해, 자책골이야"라며 안타까워한다.
그런가 하면 '몰표녀' 정숙은 이번 미션 결과에 대해 "이게 운명인가?"라고 이야기하기도 해 그녀가 언급한 '운명의 짝'이 누구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최종 선택을 앞둔 만큼, '불도저 직진남'도 등장해 마지막 '급발진 로맨스'가 펼쳐진다. 영철 못지않게 무섭게 돌진하는 이 '불도저 솔로남'은 "다른 여자는 마음에서 다 정리했다", "인터뷰할 때 한 분 얘기만 했다", "어제부터 알아가는 시간을 기다렸다. 나 너무 적극적인가" 등 호감 가는 솔로녀에게 강렬한 대시를 이어간다. 과연 최종 선택을 앞둔 '급발진 로맨스'가 성공할 수 있을지, 그리고 온 우주 만물이 응원해준 '필연 커플'이 누구일지는 1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침내 얽히고설킨 러브게임의 실타래가 풀리게 될 '나는 솔로' 18회는 오늘(10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NQQ에서 동시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