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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김승현, 결혼 3년 6개월 만에 파경…포털 '배우자'란 삭제

2021-11-10 15:1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한정원과 농구 스타 김승현이 결혼 3년 6개월만에 이혼했다. 

지난 9일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정원, 김승현은 최근 협의이혼을 했다.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프로필의 '배우자'란도 삭제했다. 

두 사람은 201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이듬해 5월 결혼했다. 하지만 3년 6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한정원 SNS



김승현은 지난 해 지인에게 빌린 돈 1억 원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벌금형 10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당시 그는 "부부 사이에는 아무 문제 없다"고 밝혔다. 

한편, 한정원은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했으며, '미쓰 홍당무', '가문의 영광5', 드라마 '자명고', '제3병원' 등에 출연했다. 

김승현은 2001년 대구 동양 오리온스에 입단하며 프로 데뷔했다. 그는 KBL 사상 최초로 신인상·정규리그 MVP를 동시에 차지했고, 국가대표 포인트가드로도 활약했다. 2014년 현역 은퇴 후에는 해설가로 활동 중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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