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하반기 비대면 걸음 기부 사회공헌활동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4’를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하반기 비대면 걸음 기부 사회공헌활동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4’를 진행한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측정되는 걸음을 현대엔지니어링의 캠페인에 기부하여 목표를 달성하면 기부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4’를 오는 2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하며 임직원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을 포함한 일반 시민까지 참여할 수 있는 공개형 캠페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의 목표 기부 걸음 수는 7억 걸음으로 설정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캠페인에 기부한 발걸음은 서울시 산하 5곳의 쪽방상담소와 협의를 통해 서울 지역 쪽방 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혹한기를 나기 위한 다양한 생필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2020년 상반기 코로나 상황 속에서 처음 진행된 비대면 사회공헌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지난 시즌 3까지 빅워크 앱을 통해 임직원과 일반 사용자 약 3만여 명의 참여로 17억 걸음의 기부가 이루어져 혹서기와 혹한기 보양식과 생필품으로 쪽방 주민들에게 전달됬다.
임직원 및 일반 시민들이 달성한 공동의 목표가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로 이어짐에 따라 매 시즌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의미 있는 결실을 맺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비대면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코로나 상황속에도 참여자가 보다 안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관심이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