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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중동 4개국 순방효과-[전문]안종범 경제수석 브리핑

2015-03-10 18:43 | 문상진 기자 | mediapen@mediapen.com

[순방효과 총론]-안종범 경제 수석 브리핑 전문

중동 4개국 순방을 통한 주요 경제성과에 대해

이번 4개국 순방에서의 특히 경제성과는 기대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 중동국가들 특히 이번 방문 4개국과 40년간 지속적으로 신뢰관계 형성, 그를 바탕으로 중동 포스트 오일시대의 사업 다각화 필요성 대두되는 과정에 우리 강점 ICT 보건의료 등 여러 분야들과 정확하게 중동 수요와 일맥상통해서 앞으로 4개국과 경제협력 내지 투자협력이 훨씬 강화될 것으로 기대.

구체적으로는 4개국 모두 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서 그리고 오찬, 만찬을 통해서 앞으로의 한국을 주요 파트너로 할것이고 한국과는 무한한 경제협력의 여지가 남아있다라고 했고 앞으로 회담을 계기로 그동안 쌓았던 신뢰, 이번에 이뤄낸 MOU 회담결과, 반드시 이행되고 구체 성과 이뤄지도록 사후관리가 중요하다는 이야기 할 정도. 4개국 한국과 경제협력 상당한 기대, 한국경제 앞날 밝게될 거다 기대.

성과 중에 브리핑 해드린 것 중에도 주목할만한 몇가지 말씀드리고, 순방에서의 몇몇 에피소드 소개해드리고, 이와같은 성과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어떤 노력 할지 설명드리겠다.

   
▲ 박근혜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무슈리프 궁에서 열린 협정서명식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라쉬드 아흐메드 빈 파흐드 환경수자원부 장관이 '할랄식품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연합뉴스
[비지니스 효과]

1. 1조원 이상 성과, 44개 중소 기업 계약 체결

먼저 비즈니스 포럼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게 1:1 기업간 상담회, 그야말로 문전성시 이루고 효과도 기대 이상 거뒀다.

실제로 1:1 상담회를 위해서 정부와 코트라, 상공회의소가 준비할 때 한번 할 때마다 7500만원 정도 비용, 4개국 토탈 3억원 들여서 했는데, 그 결과 이른바 1조원의 계약이 성사가 됐다. 1:1 상담회 안했으면 1조원 성과 없을 뻔 했는데, 이번에 시도한 1:1 상담회가 엄청난 성과. 더구나 이를 통해 실제로 계약이 성사된 44개 기업의 경우 다 중소 중견 기업이었다.

그만큼 중소 중견기업들이 그와같은 혜택을 봤다는 점에서 첨 시도한 1:1 상담회가 상당한 성과. 앞으로도 1:1 상담회 모형 이어가야겠다는 생각했다. 그동안 1:1 상담회 참여한 기업은 115개였지만, 실제로 44개 기업이 계약 체결했거나 곧 체결 예정이고 나머지 기업들도 네트웍 이어갈 거란 점에서 앞으로 전망 밝아.

2. 청년 인력 중동 진출 계기

두번째 순방에서의 경제성과 중에 눈여겨보고 관리할 분야가 청년 인력의 중동 진출, 해외진출의 결정적 계기 마련. 중동은 포스트 오일 시대의 사업 다각화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경제비전과 전략 수립 중. 각종 지식사업, 서비스산업 육성 정책 따라서 전문인력 수요 급증.

이와 같은 전문 인력은 한국 청년 인력의 정확히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 우수한 청년 인력들이 4개국 진출할 여지가 커졌다. 더구나 4개국 모두 정상 요구가 한국의 높은 기술력과 높은 인력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표현 여러번 썼고, 실제로 많은 인력 보내줄 것을 요청하기도. 실제로 카타르 항공 1천여명 진출.

서비스 분야에 다양한 청년인력 보내줄것을 요청하기도 했고, 앞으로 우리 청년 인력들이 국내에서는 일자리 문제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지만, 4개국 각 분야별 청년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정부가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매칭 시스템 개발해서 청년들이 4개국, 나아가서 중동 전체, 나아가서 세계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 마련.

특히 진출 인력에 대해서는 각종 정보 제공, 취업 알선, 교육 훈련 등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프로그램 마련하고 그동안 프로그램 체계화 내실화 해서 청년인력 진출 여러 계기 마련하고자 함. 구체적으로는 모든 정보를 담은 앱을 개발할 예정. 앱뿐 아니라 기존 포털도 보완해서 청년들이 최대한 신속하게 이들 지역에서의 수요를 파악하고 파악된 취업 정보 바탕으로 나름대로 자기의 능력 배양하고 알선된 직업을 찾아서 진출할 수 있는 여러 장치 마련하고자 한다,

현재도 케이무브 사업이라고 해외진출 사업이 있다. 여러 기관 흩어져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각 기관 산개된 청년 취업 정보, 취업알선 등 여러 사업을 원스톱화하는 노력할 것.

3. 대형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 제고 — 2022 카타르 월드컵 등

세번째로 주목할 점은 그동안 쌓아온 40여년간의 신뢰외교 바탕으로 여러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할 가능성 높아졌고, 협력할 분야도 훨씬 더 구체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계기 마련됐다.

국가별로 구체적 사례 설명드리면, 카타르의 타밈 국왕은 정상회담 시 각종 인프라 사업 특히 2022 월드텁 모든 사업들에 한국기업을 우선적으로 배려하겠다고 이야기하기까지. UAE 모하메드 왕세제는 한국기업들이 우선 순위 주지 않더라도 뛰어난 능력있어서 선택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철도 메트로 등 대형 사업도 한국기업 수주 가능성 높다고 얘기.

쿠웨이트 사바 국왕은 회담 때 쿠웨이트 최고의 건축물로 치는 게 모두 한국기업 만든 것. 자베르 연륙교, 항만공사. 국왕도 두가지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 자신의 명예를 걸고 한국 모든 협력분야에 협력할 의지가 있다고 말. 개인의 자동차 현대, 휴대폰도 한국 꺼고, 자동차 휴대폰 공장 쿠웨이트에 짓고싶다, 공동투자 언급까지. 사우디 루브린 왕세제(?)는 박 대통령 접견 통해 투자 리스트 교환하자 제3국 공동진출할 국가를 만들자는 데 전격적으로 동의하고 이어가기 위해 해당 장관들에 따로 지시를 하고, 접견 후에 각 장관들 모아서 구체적인 이행 내용지시까지.

4. 분야별 협력 제고 — 에너지, 투자, 보건의료, 창조경제, 보안, 건설교통 등

네번째 분야별 협력관계. 에너지분야는 단순한 석유 수입을 넘어서서 스마트 원자로,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로 업그레이드했다는 데 의미. 투자분야도 경제협력 분야는 그동안 규모커지지만, 미진. 여러 구체적 얘기 나와. 사우디는 투자 리스트 교환, 한국투자공사와 킹덤홀딩스 MOU 등 실적 나타내. 보건의료 분야는 UAE에 제일 먼저 한국 보건의료가 진출했지만, UAE의 경우 업그레이드 됐고, 나머지 3개국도 한국 보건의료 분야 인정했고 여러 확대해 갈 여러 정상들과 대화 오가.

또 창조경제는 사우디의 경우 각 정부 기관간의 창조경제에 대한 전수를 할 것을 약속했고, 구체적으로는 SK텔레콤이 혁신센터를 사우디에 전수함으로해서, 앞으로 국내에 있는 혁신센터에서 이뤄지는 특히 청년 창업자들이 성공모형을 사우디 진출해서 적용할 수 있는 여지도 열렸다.

또 한 분야는 사이버 보안 분야. 보안사업은 국내에서도 이미 사이터테러에 대한 여러 경험있어서 산업적 역량 갖춘 상황인데, 중동 4개국 모두 사이버 테러 등 전반적인 보안사업 수요 급증, 한국 사이버 보안 기술 전수 내지 경제협력에 강한 희망. 정보보안 등 협력 강화 약속했고, 이분야는 앞으로 상당한 수준의 성과 나타날 것으로 기대. 건설 교통 분야, 한국의 물포럼 참석 약속했고, 중동 4개국 모두 물사업에 대한 수요 굉장히 크다는 측면에서 한국 물사업 핵심역량 공유하고, 투자에 대한 여러 얘기 오가기도 했다. [정리:미디어펜=문상진 기자]

 

<Key : 농업, 문화 성과>
가장 중요한 분야 두가지가 농업과 문화. 최초로 할랄푸드 mOU 맺음으로해서 전세계 할랄시장 진출 결정적 계기 마련이 주목할 만한 시점. 2018년 전세계 할랄식품 규모 1800조 기대하고, 매년 10% 이상 성장하는 엄청큰 좋은 시장. 그동안 국내에서는 이해 부족해서 애로사항 있었지만, 이번 MOU 계기로 보다 쉽고 인증 받고 인증 토대로 중국, 동남아, 세계 전체에 할랄식품 시장에 한국의 농업 수산업 가공식품 분야에서 큰 성과가 괄목할만한 성장이 이뤄질 거란 점이고, 또하나는 한국내에서도 농업의 신성장동력화, 6차산업화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데, 이런 추세와 할랄식품의 확대와 맞아떨어진다면 농업 수산업에 있어서 새로운 전환점 마련될거다는 생각.

문화 분야 또한 한류의 확산에 대해 단순 기대했지만, GCC국가 최초로 UAE 한국문화원 설치해서 한국 문화 콘텐츠, 한글 보급. MOU에서 온라인 랩 개발해서 상호문화 실시간 교류, 문화콘텐츠를 공동 개발하자는 MOU도 맺어져. 한국의 우수한 문화콘텐츠 개발능력 바탕으로 UAE와 공동으로 문화 콘텐츠 개발해서 중동뿐 아니라 전세계 시장 진출 계기 마련. UAE의 문화공기업, 2454라는 기업과 이미지네이션이라는 기업. 두 기업이 문화에 대한 여러가지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는 기관인데, 앞으로 한국이 공동 콘텐츠 개발할 때 두 기관과 협력할 여지 커서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 등 십분 발휘될 수 있을 것. 문화창조융합벨트라는 큰 문화사업, 그중에 상암동 문화창조융합센터가 중심이 되서, 앞으로 많은 문화 창업이 이뤄지고 많은 일자리 생겨날 것이고 그것이 중동 지역 진출할 계기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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