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경북 구미시에 '자이' 브랜드 아파트가 첫 선을 보인다.
GS건설은 경북 구미시에서 '문성파크자이'의 견본주택을 오는 12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 문성파크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 |
구미시 문성2지구 1블록 1로트 일대에 들어서는 '문성파크자이'는 지하 4층, 지상 13층~27층, 총 18개동 규모로 전용 △74㎡ 246가구 △84㎡(A∙B∙C∙D타입) 743가구 △100㎡(A∙B∙C타입) 149가구 등 총 1138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문성파크자이'는 구미시 내 GS건설의 첫 분양인 만큼 완성도 높은 상품 구성을 선보인다. 전세대가 4베이(Bay)로 설계했고 드레스룸(전세대)과 현관창고∙팬트리(일부) 등 수납 공간도 강화했다.
단지 내 풍부한 녹지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대규모 중앙광장 및 엘리시안 가든, 자이힐링가든 등 다양한 테마정원이 마련된다.
다양한 첨단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돼 생활 편리성 증대 및 에너지 절감으로 관리비 부담도 덜어줄 계획이다. 승강기 동작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해 재사용하는 전력회생형 승강기를 적용하고 LED조명을 세대 내 화장대, 현관센서, 복도 및 공용부의 엘리베이터 홀(지하~1층), 지하주차장에 설치해 공용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전 세대 거실 부분에 동체 감지기, 저층세대(1, 2층)의 경우 적외선 감지지도 시공된다. 놀이터와 단지 출입구, 보행자출입구 부분에는 고화질의 적외선 CCTV가 적용돼 24시간 입주민의 안전을 지킨다.
비상콜 버튼은 놀이터, 엘리베이터, 주차장에 설치되며 각 동별 1층에 택배보관함을 통해 안전하게 택배물을 보관할 수 있다. 지하주차장의 경우 전체에서 94% 가량을 10~20cm 넓은 확장형 주차구획선으로 조성, 편리한 주차 및 승하차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문성파크자이가 입지한 문성2지구는 선산대로를 통해 구미시의 중심권과 접근성이 높다. 구미시청, 구미역, 대형마트(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각종 편의시설과 상업시설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구미의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구미고, 구미여고, 도송중, 봉곡중 등이 위치한 봉곡동과 도량동의 중∙고교로 진학이 가능하며 이들 지역의 교육시설 이용도 편리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와 인접한 들성지(문성지)의 경우 녹지공간이 풍부한 생태공원으로 조성됐으며 향후 추가조성사업도 예정돼 있어 개발 시 문화센터, 게이트볼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들성생태공원이 위치한 들성로 인근에는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 및 음식점 등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있어 생활여건 개선으로 인한 주거지로서의 선호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창현 GS건설 문성파크자이 분양소장은 "사업지가 전매 제한이 없는 민간 택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실수요자와 더불어 투자를 염두한 수요층들의 문의도 많다"며 "특히나 구도심과 인접한 입지에 대단지로 구성된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된다는 점이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문성파크자이는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접수 받는다. 또한 당첨자 발표는 26일, 계약 기간은 다음달 1~3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북 구미시 신평동 330번지 일대 위치한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