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포르쉐코리아는 충북 청주시 산성초등학교와 전남 나주시 노안남초등학교에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Porsche Dream Playground)’를 완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포르쉐코리아는 지난달 석관초에 이어, 새롭게 오픈한 2개교까지 총 3개교에 1억9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전국에 총 9개의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를 완성했다.
올해 4년차를 맞은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는 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Porsche Do Dream)’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방과 후 놀이를 통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내 체육관 건립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산성초등학교,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사진=포르쉐코리아
올해는 지원 범위를 기존 서울 경기 지역을 넘어 충북, 전남 등 전국 단위로 확장했으며, 특수학교 위주의 단일 지원에서 통합 교육이 이루어지는 일반 학교와 병설 유치원까지 지원 대상을 더욱 넓혀 나가고 있다.
연면적 48㎡(약 14.5평) 규모의 노안남초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는 학교 강당 앞 여유 공간을 활용한 개방형 놀이공간으로 조성됐다. 학년 별 발달 특성에 맞춰 학교 강당 입구에는 저학년들의 신체활동을 돕는 놀이 기구를 설치하고 강당 벽면을 클라이밍 공간으로 구성했다. 고학년의 심리 정서 안정을 위한 라운지 형태의 휴식 공간도 마련됐다.
연면적 102㎡(약 30.8평) 규모의 산성초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는 학교 본관과 신관을 연결하는 통로와 옥외학습장을 재단장해, 놀이와 교과 과정을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공간이 마련됐다. 연결 통로에는 서재를 포함한 독서공간과 함께, 창의 교육이 가능한 옥외학습장을 조성했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017년 첫 론칭 이후 4년간 총 9개의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를 완성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가 각 학교 특성에 맞춰 아이들의 꿈을 형성하고 창조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