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송강호와 유아인의 ‘부자 호흡’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사도’가 소지섭으로 방점을 찍는다.
1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소지섭은 영화 '사도'에 정조 역할로 출연해 촬영을 끝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 영조 시대 아버지의 손에 의해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그린 ‘사도’는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과 영조 역에 송강호, 사도세자 역에 유아인, 혜경궁 홍씨에 문근영이 캐스팅돼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소지섭은 이야기 흐름에서 벗어난 마지막 장면에 등장한다. 특별 출연이다. 소지섭은 작은 비중에도 불구하고 시나리오와 이준익 감독에 대한 믿음으로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화려한 캐스팅에 소지섭으로 방점을 찍은 영화 ‘사도’는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 사진=SBS '주군의 태양' 홈페이지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