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동양생명은 URL이 포함된 알림 메시지를 전송, 고객이 직접 간편하게 서류를 접수하거나 받아볼 수 있게 한 '엔젤U(엔젤유)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 오픈을 통해 콜센터에서 신분증 등 추가 서류가 필요한 경우 고객 휴대폰으로 URL을 전송, 고객이 해당 URL에 접속해 직접 서류를 촬영 후 이미지를 업로드할 수 있게 했다.
변액보험 관련 펀드 변경 또는 적립금 이전, 펀드 편입 비율 변경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고객이 서류 작성 후 고객센터를 내방하거나 팩스를 통해 접수해야 했으나, 이제는 콜센터에 요청 시 엔젤U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휴대폰으로 바로 제출할 수 있다.
또 보험료 납입 또는 해약환급금, 보험계약 대출잔액과 같은 증명서나 영수증이 필요한 경우에도 고객 휴대폰으로 URL을 전송, 고객이 직접 서류를 확인하고, 휴대폰에 저장까지 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서류 확인과 업무 처리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해졌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달 중으로 내방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계약 관계자 변경까지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며 "비대면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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