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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1호 오영수,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애국가는 라포엠이

2021-11-13 14:32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전 세계적 화제작 '오징어게임'에서 1호 참가자로 활약한 배우 오영수(77) 씨가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14일(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kt 위즈-두산 베어스의 1차전 시구자와 애국가 가창자를 확정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1차전 시구자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배우 오영수 씨가 나서 한국시리즈 개막을 축하한다.

연기 경력 58년차 배우 오영수 씨는 '오징어게임'에서 1번 참가자 오일남 역을 맡아 탄탄하고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여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그는 주연배우 이정재와 호흡을 맞추며 '깐부 할아버지'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1차전 애국가는 그룹 '라포엠'이 부른다.

라포엠은 전 세계 최초로 정통 카운트테너가 포함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으로, JTBC 예능 '팬텀싱어3'에서 우승한 바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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