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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송민호, 솔로 콘서트서 신곡 최초 공개 "송민호 표 감성곡"

2021-11-16 17:3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위너 송민호가 솔로 콘서트에서 신곡을 최초 공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송민호가 오는 1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솔로 콘서트 'YG PALM STAGE - 2021 MINO: MANIAC'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송민호는 오랜만에 만나게 될 팬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고자 신곡 무대를 준비했다. 

YG 측은 "팬들에게 신곡을 가장 먼저 들려주고 싶다는 송민호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며 "그가 최근 작업을 마친 따끈따끈한 신곡인 만큼 현재 그의 음악적 지향점과 성장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곡 제목이나 음원 발매 시기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YG 측은 "그 특유의 스웨그에 무게감 있는 보컬이 더해진 '송민호표 감성곡'"이라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공연 연출 부분에서도 특히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곡 중 하나"라고 귀띔했다.

신곡 무대 외에도 송민호는 콘서트 'MANIAC'을 통해 앞서 발표한 정규앨범 수록곡들의 퍼포먼스를 다수 공개한다. 그는 현재 라이브 밴드와 함께 맹연습 중이다. 편곡을 비롯한 매우 섬세한 부분까지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가감 없이 펼칠 계획이다.

송민호의 'MANIAC' 오프라인 티켓은 예매 시작 직후 단숨에 매진됐다.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온라인 관람권은 위너 위버스샵에서 누구나 예매할 수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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