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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인도 타타그룹 직원에 항행 안전 장비 기술 전수

2021-11-18 15:45 | 박규빈 기자 | pkb2162@mediapen.com
[미디어펜=박규빈 기자]한국공항공사는 다음 달 6일까지 3주간 인도 최대기업 타타(TATA) 기술진에게 공사가 개발한 전술 항법 장비(TACAN)와 거리 측정 장비(DME)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직원이 서울 강서구 공항동 교육장에서 전술 항법 장비(TACAN)와 거리 측정 장비(DME)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이번 교육을 통해 공사의 전문연구원들은 인도 타타 기술진 9명에게 △항법 장비 계통 △운용 △설치 △고장 탐구에 이르는 항행 안전 장비 심층기술을 전수한다. 교육을 받은 기술진은 인도에 돌아가 전술 항법 장비와 거리 측정 장비를 설치하고, 인도 공군 장비 운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공사는 지난 달 37개 인도 군 기지의 항행 안전 장비 현대화 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달 말 1차 납품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전술 항법 장비 33식, 거리 측정 장비 57식을 납품할 예정이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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