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유튜브 활동을 당분간 중단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8일 백현의 유튜브 채널 '큥튜브'를 통해 "백현의 전역일까지 영상 게시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등에서는 백현이 군인 신분인 만큼 '영리 활동'으로 해석되는 유튜브 채널 활동 또한 중단돼야 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팬 여러분이 백현에게 보내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군 복무기간동안 사전에 촬영한 콘텐츠를 월 1회씩 게재하고 있었다"며 "입대 전 촬영 및 제작한 콘텐츠를 게재하는 건 위법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예상하지 못한 오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백현의 입대 이후 업로드된 콘텐츠를 모두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백현은 지난 5월 6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소집해제일은 2023년 2월 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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