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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로이더 의혹 관련 악플에 법적 대응 예고…"오랫동안 참았다"

2021-11-19 09:15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종국이 악플러들에게 결국 칼을 빼들었다. 

가수 김종국은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주먹보다 법(法)이 우선이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을 통해 김종국은 "악플이나 욕설도 연예인으로서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동안은 마음속으로만 안아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 일을 겪으면서 제가 지켜보고 그냥 감수하기에는 너무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허위 사실 유포, 악플 등에 대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돈을 위한 건 아니니까 그분들이 책임을 질 수 있는 결과로 갔으며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캐나다 보디빌더 겸 헬스 유튜버 그렉 듀셋은 지난달 김종국의 과거 사진을 들며 김종국이 로이더(불법 약물을 사용해 근육을 키운 사람)일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논란이 일자 김종국은 391가지의 불법 약물을 검사하는 도핑 테스트까지 불사했고,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김종국 유튜브 영상 캡처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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