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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자연주의' 리브랜딩…상품 확대 및 매장 리뉴얼

2021-11-24 15:22 | 이다빈 기자 | dabin132@mediapen.com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이마트는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착한소비 트렌드에 맞춰 오는 25일 기존 친환경 브랜드를 리브랜딩해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마트 '자연주의' BI./사진=이마트



이마트는 2006년 선보인 친환경 브랜드 ‘자연주의 친환경’을 ‘자연주의’로 교체하고 △상품 카테고리 확대 △매장 리뉴얼 등을 통한 브랜드 확장에 나선다.

먼저 유기농·무농약 등 친환경 상품에 국한됐던 기존 카테고리를 확대해 저탄소·동물복지·무항생제 등 가치소비와 관련된 상품을 포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상품 디자인 요소도 강화해 새로운 로고와 통일감 있는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다.

이마트는 오는 25일 무농약 토마토·골드키위·쌈채소류, 유기농 감귤, 저탄소 사과 등 자연주의 과일·채소 20개 품목을 리뉴얼 론칭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400여개의 자연주의 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첫 출시를 목표로 우유, 스낵, 두부, HMR 등 자연주의 가공식품PL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추후 청년농부·스마트농법 등을 적용한 차별화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오는 26일 이마트 봉선점 내 기존 자연주의 매장을 리뉴얼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마트 내 30여개 자연주의 매장을 순차적으로 새단장할 계획이다. 인테리어를 자연친화 콘셉트로 리모델링하고 다양한 집기와 구조물을 사용해 쇼핑환경을 개선하고 진열을 강화했다.

점포에는 ‘자연주의 미니숍’을 구성해 300여개의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상품 구색과 모음 진열을 개선한다. 

이번 이마트 친환경 브랜드 리브랜딩은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 증가와 지속가능한소비, 윤리적소비, 가치소비 등 트렌드에 따른 방침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친환경 먹거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늘었다. 동물복지, 무항생제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며 동기간 동물복지계란(43%), 동물복지 돈육(69%), 저탄소 과일(47%) 매출도 모두 증가했다.

이마트는 자연주의 리브랜딩을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대표 상품 4종 ‘친환경 토마토 900g’, ‘친환경 모둠쌈 200g’, ‘친환경 적상추‧청상추 150g’, ‘친환경 겨울시금치 200g’을 최대 20% 할인한 2480~5980원에 판매한다.

지승묵 이마트 채소 바이어는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고 이를 소비하고자 하는 고객 트렌드에 따라 자연주의를 리브랜딩한다”며 “그에 맞는 다양한 가치를 반영한 상품을 개발 및 발굴하고 착한소비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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