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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금융연구소, 금융보안원 논문 공모전 대상 수상

2021-11-24 15:33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3일 이정우 NH금융연구소 책임연구원이 금융보안원 주관 '2021년 금융보안원 금융혁신·보안 분야 논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NH농협금융지주는 23일, NH금융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이 금융보안원 주관 ‘2021년 금융보안원 금융혁신·보안 분야 논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융보안콘퍼런스(FISCON 2021)에서 열린 금융보안원 공모전 시상식에서 이정우 NH금융연구소 책임연구원(왼쪽), 송영규 신협중앙회 차장(오른쪽)이 금융위원장상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농협금융지주에 따르면, 이 책임연구원과 공모 참가팀은 '은행 점포 통·폐합에 따른 금융 접근성 산출 및 취약지 분석 연구'를 주제로 논문을 작성했다. 실제 도로망을 이용한 접근거리를 산출해 전국 시군구 단위로 접근성을 산출하고 10년 간 변화 양상과 접근성 취약지를 분석하는 내용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도시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은행까지의 거리는 평균 0.84km, 중소도시는 1.44km, 농촌지역은 7.57km로 분석됐다.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이 도시 위주로 편중되는 가운데, NH농협은행 점포는 농촌 지역에 상당수 분포해 금융 소외현상을 방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디지털금융과 공간정보 전문가들이 협업을 통해 실제 금융 접근성을 진단했다는 점에서 향후 데이터 기반의 금융소비자 보호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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