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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여관 출신' 하이브로, 신곡 '난 너만' 발표…산뜻한 새 출발

2021-11-26 06: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밴드 하이브로(HIGHBRO·기타 배상재, 베이스 윤장현, 드럼 김호용, 보컬 태근)가 경쾌한 분위기의 신곡으로 산뜻한 새 출발을 알렸다.

하이브로는 25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난 너만'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지난해 11월 '나만 몰랐어'를 들려준 이후 약 1년 만의 신곡 발표다.

이번 신곡은 현 소속사 에이티원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신예 보컬 태근을 영입하며 새 출발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곡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사진=에이티원엔터테인먼트



'난 너만'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위로를 주는 상대를 향한 아름다운 사랑을 주제로 한 팝 록 장르 곡이다. '난 너만 있어주면 돼' '저 하늘에 수놓아진 별들이 내게 다가오고 있어' 등 순수한 마음을 표현한 노랫말과 경쾌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졌다.

하이브로 멤버들은 작사, 작곡 및 편곡 작업에 직접 참여해 팀의 감성을 곡에 녹였다. 배상재와 태근이 공동 작곡을, 김호용과 태근이 공동 작사를 맡았으며 멤버 모두가 편곡 작업을 함께했다.

소속사 에이티원엔터테인먼트는 "'난 너만'은 '찰나의 감성을 노래하는 밴드' 하이브로의 음악 색깔을 확인할 수 있는 곡"이라며 "연인뿐 아니라 가족, 친구, 반려견 등 존재 자체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이들의 마음 한 켠에 오래 머무는 곡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하이브로는 장미여관 출신 배상재와 윤장현이 주축이 돼 결성한 팀이다. 그동안 싱글 '노래하자', '나만 몰랐어', EP '굿 모닝'(Good Morning) 등을 발표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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