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케이블TV 20주년 기념식 격려사…"방송산업은 창조경제의 종합무대"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와 세계적인 ICT 기술을 결합시켜서 새로운 방송산업의 길을 열어나간다면 케이블TV는 우리 미래 성장동력의 핵심으로 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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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20주년 케이블TV의 날' 기념식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방송산업은 창조경제의 종합무대라고 할 수 있다”며 문화콘텐츠 및 ICT와 방송산업간의 융합을 강조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지난 1995년 24개 채널로 출범한 케이블TV는 현재 전문성과 독창성을 갖춘 260여개 채널로 크게 발전해 왔다"며 "슈퍼스타K, MAMA와 같은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는 세계적으로 엄청난 경제효과까지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도 여러분의 노력에 힘을 더하고자 방송산업 발전 종합계획과 PP산업 발전전략을 시행하고 있고 방송산업을 창조경제와 미디어산업의 핵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문화산업과 ICT 융합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막대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비즈니스를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양휘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케이블방송사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