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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산악회' 오영주가 밝힌 '등산 썸' 3가지 방법…유세윤 "코피 날 듯, 위험해"

2021-11-29 11:4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오영주가 '하트시그널' 명장면을 재연한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주간산악회’에서는 연애 리얼리티 ‘하트시그널 시즌2’를 통해 ‘국민썸녀’로 등극한 오영주가 깜짝 크루로 등장한다.

사진=MBN '주간산악회' 제공



MC 유세윤은 머리를 묶고 등장한 오영주를 향해 “오늘 머리를 묶으셨네요”라고 운을 떼며 오영주가 출연했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연상케 한다. 이에 오영주가 살짝 미소 지으며 “머리 묶은 게 나아요, 풀은 게 나아요?”라고 응수하자 유세윤은 멈추지 않고 “오늘? 아니면 평소에?”라며 해당 프로그램의 명장면을 완벽하게 재연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후 오영주는 “이런 짓궂은 면이 있으셨구나. 이제 얘기하지 말자”며 민망한 듯 웃는다.

이어 오영주는 ‘국민썸녀’로서 등산할 때 썸타는 세 가지 방법을 공개한다. ‘초집중모드’로 경청하는 자세를 취한 MC들은 오영주가 첫 번째 방법을 공개하자 난감한 웃음을 터뜨린다. “위험하다. 코피 날 수 있는 방법이다”라며 난색을 표하는 유세윤에 이어 송진우 역시 “계획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2MC를 놀라게 한 오영주의 등산 데이트 꿀팁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오영주는 최근 겪고 있는 진로 고민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한다. 연애 리얼리티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는 직장 생활과 방송 활동을 병행하던 중 오랜 고민 끝에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고 전한다. 이에 유세윤은 “대중이 원하는 나의 모습과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충돌할 때 고민이 많아지는 것 같다”며 그의 말에 공감한다.

한편, ‘주간산악회’는 매주 전국 각지의 명산을 오르며 산속에서 만난 다양한 등산객들의 특별한 인생 이야기를 전하는 본격 마운틴 로드 토크쇼다. 일몰부터 야경까지 볼 수 있는 도심 속 뷰 맛집 서울 광진구의 아차산에서 펼쳐지는 MBN ‘주간산악회’ 3회는 이날 밤 11시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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