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이승기, 장도연, 한혜진이 ‘2021 SBS 방송연예대상' MC로 나선다.
29일 SBS 측에 따르면 배우 겸 가수 이승기, 개그우먼 장도연, 모델 한혜진은 다음 달 18일 개최되는 'SBS 방송연예대상' MC로 확정됐다.
이승기(왼쪽부터 차례대로), 장도연, 한혜진. /사진=SBS 제공
이승기는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SBS 방송연예대상' 진행을 맡는다. 그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편먹고 공치리' 등에서 활약 중이다.
장도연은 '워맨스가 필요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등에서 센스있는 입담과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내며 대세 MC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혜진은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악바리 주장으로 맹활약했다.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린 그가 MC로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2021 SBS 연예대상'은 '넥스트 레벨'(NEXT LEVEL)이라는 부제 아래 올해의 예능을 총결산한다. 메타버스 콘셉트의 세트와 무대가 예고됐다. 다음 달 1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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