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인 '배달특급'이 서비스 개시 1년 만인 12월 1일부터, 도내 30개 시·군으로 확대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내달 1일부터 시흥·부천·과천에서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지난해 12월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를 해소하고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화성, 오산, 파주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경기도 31개 시·군 중 성남시를 제외한 전 지역으로 확대되는 것이다.
성남시는 성남 지역화폐와 연계한 자체 배달앱을 운영, 배달특급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됐다.
수수료 1%와 다양한 소비자 혜택이 강점인 배달특급은 현재 가맹점 4만 3000여 개, 회원 66만 명으로. 누적 거래액은 890억원을 돌파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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